2026년 4대 사회보험료율 인상 총정리

사회보험료 인상, “우리 회사에도 영향이 있을까?”

연말이 다가오면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로 ‘내년 사회보험료율’입니다.
특히 2026년에는 국민연금 요율이 18년 만에 인상되고,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요율도 소폭 상승하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얼마나 오를까?”, “급여 예산은 어떻게 조정해야 할까?”

이 글에서는 2026년 확정된 4대 사회보험 요율과 주요 변동 사항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2026년 4대 사회보험료율 한눈에 보기

📈 국민연금: 18년 만의 요율 인상 (9.0% → 9.5%)

🔎인상 배경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2026년 1월 1일부터 기존 9.0%에서 9.5%로 인상됩니다.
이는 2007년 이후 18년 만에 단행되는 조정으로,
2026년부터 2033년까지 매년 0.5%씩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2026년 적용 요율

• 총 요율: 9.5%

• 근로자 부담: 4.75%

• 사업주 부담: 4.75%

• 적용 시점: 2026년 1월 1일

국민연금은 기준 소득월액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2026년 7월부터 적용되는 기준 소득월액의 상·하한액 역시 물가와 소득 수준에 따라 변동되므로, 실제 부담액은 단순 요율 인상분보다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상한액: 월 6,370,000원

• 하한액: 월 400,000원

🏥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의료비 상승에 따른 부담 확대

⚠️건강보험 요율 7.19% 확정

2026년 건강보험료율은 7.09% → 7.19%로 0.1%p 인상됩니다.
이는 고령화와 의료 서비스 보장성 확대에 따른 지출 증가가 주요 요인입니다.

• 총 요율: 7.19%

• 근로자 부담: 3.595%

• 사업주 부담: 3.595%

• 산정 기준: 보수월액

⚠️장기요양보험 요율: 건강보험료의 13.14%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2026년에는 건강보험료의 13.14%로 인상되어,
전년(12.96%) 대비 0.18%p 상승했습니다.

• 소득 대비 환산 요율: 0.9448%

• 월 평균 보험료 증가: 가입자 세대당 약 517원

💼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동결 및 미확정 요율

✅고용보험 요율

2026년 고용보험료율은 1.8%로 동결될 예정입니다.

• 근로자 부담: 0.9%

• 사업주 부담: 0.9%

✅산재보험 요율

산재보험은 업종별로 요율이 상이하며,
2026년 요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2025년 평균 요율은 1.56%였으며,
2026년에는 업종별 산정 후 고시될 예정입니다.

✅ 4대 보험요율 인상 전 체크리스트

1. 인건비 예산 재점검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인상분을 반영해
2026년 인건비 예산을 산정해야 합니다.

2. 급여 시스템 업데이트

보험료율 변경에 따라 급여계산식 및 대장을 수정하거나,
자동으로 요율이 반영되는 급여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직원 커뮤니케이션 강화

보험료 인상으로 실수령액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직원들에게 인상 이유와 제도 개선 배경을 명확히 안내해야 합니다.

⚠️ 2026년의 사회보험료율 인상은 모든 기업과 근로자에게 재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새로운 요율과 변동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결론

2026년은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이 모두 인상되는 해입니다.
기업은 인건비 부담 증가에 대비한 예산 조정이 필요하고,
근로자는 급여 실수령액 변화를 고려해 재정 계획을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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